Follow Up 이란? share
나는 ?
- 이메일만 보내 놓고, 상대방이 액션을 취하기를 기다리지 않았는가?
- 이메일로 중요한 문서를 보내 놓고, 상대방이 이해했을 거라 착각하지는 않았는가?
- 메일을 보내는 것이 업무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 하나, 둘, 셋, 일곱 순으로 일을 하지 않았는가?
CEO: 이해 할 수가 없어요. 저는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분명하게 비전에 대해 설명했어요. 메모로 요약도 해 줬고요. 보세요. 여기 그 메모가 있잖아요. 매우 명확하죠. 도대체 직원들이 뭘 더 해 주길 바라는 거죠?
컨설턴트: 우리 함께 상황을 살펴 봅시다. 메모는 어떻게 배포됐죠?
CEO: 이메일이요. 전 직원들에게 보냈죠.
컨설턴트: 좋습니다. 그런데 제 느낌에는 이 문제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오직 배포 방법뿐인 것 같군요. 실제로 이메일을 열어 보고 메모를 읽는 사람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죠?
CEO: 모르겠습니다.
컨설턴트: 그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메모를 이해했다고 생각하십니까?
CEO: 모르겠습니다.
컨설턴트: 그것을 이해한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것을 믿었을까요?
CEO: …
컨설턴트: 또 믿는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것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CEO: …
컨설턴트: 당신이 회사의 존립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최악의 부분은 아니죠. 메모를 받지 않았거나 읽지 않았거나 이해하지 못했거나 믿지 않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모두 빼버리면 아무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메모의 내용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메모로 회사의 비전과 함께 살고 숨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CEO: 모릅니다.
컨설턴트: 당신이 저지른 유일한 잘못은 확인란에 체크 표시를 한 것입니다.
*CEO:** 예?
컨설턴트: 당신은 직접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메모를 작성하면서 당신의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오늘의 할 일 목록에 추가돼 있는 항목을 처리한 것 처럼 확인란에 체크 표시를 하고 다음으로 넘어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