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기업문화 share
[그림 유실]
지난 금,토 워크샵을 다녀왔다. 아 놔~ 왜 목,금으로 안 가는 건지?
오전 시간은 지난해에 대한 반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할애되었다. 그리고, oojoo 님이 말씀하신 비전 을 Breakdown 하여 팀 목표로, 팀목표를 다시 개인별 목표로 세분화 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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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시트에는 이런 질문이 있었다.
- 당신의 고객은 누구입니까?
- 회사에서 당신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 당신의 올해 목표는 무엇입니까?
-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전략은 무엇입니까?
- 지금 회사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 그런 현상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조직문화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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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5
, 6
, 7
항-조직문화에 대한 분임토의가 있었다. 난 현상의 원인을 ‘인정(認定, Recognition)’ 하지 않는 풍토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다. 인정이란 칭찬보다도 더 큰 개념이다.
제가 듣건대 군자는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자에게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만, 자기를 알아주는 자에게는 자신의 뜻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얼굴을 단장한다.
다른 사람의 일을 인식하고 업적을 인정하는 문화,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인정하는 문화를 말하는 거다. 문화란 것은 자생적으로 형성되고 다듬어져야 한다. 문화를 주입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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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캠프퐈이아~ & 막걸리.
oojoo 2010/01/22 06:52 이제 oojoo 님도 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 -김지현